경북교육청, 국가기록원 주관 기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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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6  |  수정 2024-11-26 19:02  |  발행일 2024-11-27 제11면
경북교육청, 국가기록원 주관 기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경북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경북교육청이 국가기록원 주관 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이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선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업무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 등) 등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흩어져 있던 우수 교육 사료들을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도 한몫한 가운데 도내 5개(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 교육지원청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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