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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성동에 있는 DGB금융그룹 건물(iM뱅크 제2본점) 전경. |
DGB금융그룹이 지난 22일 열린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금융공모전'은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발굴해 널리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관들은 교재, 강의안, 멀티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감원장상을 받은 DGB금융그룹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상시 개방했다.
이를 통해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에겐 누구나 최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DGB금융체험파크 ON-DAY'도 개발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기기와 최신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금융체험파크 ON-DAY'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업 특성을 살린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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