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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 국장은 지난 3일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교통학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교통학회 발전을 비롯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 신진기 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 국장은 1999년 대구교통방송에 입사해 25년 동안 취재기자와 편성제작국장으로 활동하며 대한교통학회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경북도 등이 주최한 교통 관련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에 토론자와 패널로 참석해 취재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는데 힘 써왔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지역의 잘못된 도로표지판, 불합리한 신호체계, 무단횡단의 위험성, 잘못 설치된 버스정류장 등에 관련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잘못된 교통현안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국장은 "25년 동안 교통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현장 취재를 통해 불합리한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노력한 점이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량 도입과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시도민들이 원하는 교통 수요를 파악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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