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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직지사 인근(대항면 운수리)의 '김천시 사계절 썰매장'<사진>은 연중 어느 때라도 썰매 타기를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썰매장은 4천112㎡의 부지에 6개의 레인(123m)과 가파른 언덕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무빙벨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 출발대'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며, 겨울철(11월에서 다음 해 2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썰매장이 결빙되거나 악천후 상황에선 휴장한다. 또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생후 60개월 미만이거나 키가 190㎝, 체중이 90kg 이상인 사람은 탑승할 수 없다. 썰매장 주변엔 직지사를 중심으로 백수문학관, 사명대사공원 등 볼거리도 풍성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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