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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크리스마스 페어 모습. <엑스코 제공> |
국내 유일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인 '2024 대구크리스마스페어(Daegu Christmas Fair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엑스코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300부스 규모로, 크리스마스와 연말파티를 위한 각종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용품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를 특별하게 해줄 블랙트리, 그린트리, 화이트트리, 홈데코 및 파티용품, 패션, 디저트 및 음료, 취미용품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원데이클래스 페스티벌 '취미상점'이 참가해 반지·트리·향수·키링·가죽아이템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 클래스와 퍼스널컬러 체험 진단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트리제조업체 '노아바'와 '코지바이브''루시아이'는 유럽풍 프리미엄 트리를 선보인다.
볼거리도 풍성하다.'테마 포토존'이 꾸며져 풍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남길 수 있으며, 밴드 공연과 클래식 연주, 마술쇼, 벌룬쇼 등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장 인증, 수험생 인증,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부대행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페어와 함께 개최하는'동행 축제'는 지자체·정부에서 추진하는 소비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중소·소상공인제품 23개사 특별판매전도 운영된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150개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경매행사를 진행, 낙찰된 매출액을 다양한 비영리기관에 기부하는 자선경매 행사 '온기나눔 옥션'도 열린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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