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크리스마스 '2024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 개최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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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5 16:50  |  수정 2024-12-25 16:50  |  발행일 2024-12-25
학령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 고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 마련
경북교육청, 크리스마스 2024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 개최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를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학령인구 감소, 경북교육이 만들어 가는 미래', '경북교육 VoS 파트너 되기',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 공간', '트릭아트로 만나는 독도의 매력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미션지와 QR 코드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흥미로운 행사에 참여해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며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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