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 출범…실질적 프로젝트 발굴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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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5 16:49  |  수정 2024-12-25 16:49  |  발행일 2024-12-25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안동 물 산업 미래 조명
안동시,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 출범…실질적 프로젝트 발굴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 회의 모습<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첫 회의를 가졌다.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은 물 산업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2025년 7월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차 워킹그룹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해 물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2차 워킹그룹은 안동이 대한민국 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안동댐 건설 50주년과 연계한 지역경제 촉진 방안 모색, 주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물 산업 발굴 방안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동시는 2차 워킹그룹을 통해 물 산업 분야에서 정책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물 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물 산업은 안동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신성장 동력이며, 워킹그룹을 통해 도출될 성과가 안동시를 세계적인 물 산업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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