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 유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 확정

  • 정운홍
  • |
  • 입력 2024-12-26 18:15  |  수정 2024-12-26 18:15  |  발행일 2024-12-27
경북 북부권 유일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기반의 중독질환 관리체계 구축
안동시, 경북 유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 확정
안동시 전경

경북 안동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동시는 3년여의 노력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돼 경북 북부권 유일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운영비와 인건비 등 2억 5천166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독자의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안동시는 지역사회 기반의 중독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대표적 4대 중독과 기존 정신겅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중독 질환자에 대한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신규 인력 6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와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운홍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