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면 무릉리 인근 산불 발생… 진화 작업 한창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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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1 12:44  |  수정 2025-01-01 12:53  |  발행일 2025-01-01
새해 첫날 발생한 산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어
안동 남후면 무릉리 인근 산불 발생… 진화 작업 한창
1일 낮 12시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숨실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제공

1일 낮 12시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의 한 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남후면 무릉리의 한 마을회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과 지역 의용소방대가 즉각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를 투입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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