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두 달 휴장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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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2 16:48  |  발행일 2025-01-02

2024년 4~12월 120만 명 방문…3월 재개장 예정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1~2월 두 달 동안 휴장하고 오는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시와 재단측은 휴장기간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함께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4월 재개장 이후 120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문·칠성 야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1월 중으로 꿈과 열정을 펼칠 야시장 매대 운영자들을 공개모집한다. 서문야시장 30명(푸드트럭 6명, 음식매대 24명),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20명) 등 총 50명 안팎의 야시장 운영자와 함께 외국인 매대 운영자도 모집해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1차(서류), 2차(품평회)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운영자들은 3~12월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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