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복합상가 화재 30분 만에 초진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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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3 17:56  |  발행일 2025-01-03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부상자 대부분 연기 흡입 경상”

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날 불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에 다수가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1대와 인력 103명을 동원,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16분 초진을 완료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40여명을 구조했고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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