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5년째 지속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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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20:50  |  수정 2025-01-06 20:50  |  발행일 2025-01-06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50% 감면
영양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5년째 지속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내부 전경<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사업의 연장을 결정했다.

6일 영양군은 노동력 부족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임대료 감면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트렉터, 굴착기, 관리기 등 총 54종 455대 기종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춰 관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임대 기간을 2일간으로 조정해 많은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지역 농가에서는 총 1억 4천347만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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