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4.4%·민주 45.2%…“3주 연속 국힘은 상승·민주는 하락”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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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09:58  |  발행일 2025-01-06
국힘 지지율, 계엄 사태 이전 수준
양당 격차 10.8%p로 좁혀져

2025년 1월 첫 주 국민의힘 지지도는 34.4%,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8%포인트(p)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6%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1월 1주차 국힘 지지율은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4주 차에 32.3%를 기록했으나 계엄 사태 이후 12월 둘째 주에는 25.7%까지 하락했었다.

차기 대선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58.5%로 전주보다 1.9%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34.8%로 전주 대비 2.5%p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7%였다.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및 탄핵이 64.2%로 가장 높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10.2%),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5.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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