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의 풍미와 기능성 살려 소비자 공략
상주 전통음식 문화와 감잎의 가치를 강조
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감잎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농기원은 7일 상주감연구소에서 감잎분말 및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상주지역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와 옥배네 국시에 3년간 무상이전한다.
이번 기술이전은 감잎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상주 전통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감잎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상품을 개발한다.
감잎은 5~8월에 수확돼 세척 후 동결건조와 분쇄로 분말 가공되며 전통 식재료와 현대적인 요리에 모두 활용 가능하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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