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행사로 경북·경주 매력 선보일 계획
경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걸음으로 SOM1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M1은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고위관리회의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중요한 첫 단계로 평가받는다.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대표단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경북과 경주의 매력을 알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하이코에서는 K-컬쳐,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이 운영되며, 첨단 로봇을 활용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창작 뮤지컬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형 투명돔이 설치되는 하이코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과 전통무용은 물론,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참석자들이 경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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