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별 거점지역 및 투자선도지구 개발 논의

경북도청
경북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하고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도는 8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향후 10년 간의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절차와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때 다수 선정을 목표로 지역 잠재력과 특성을 반영한 개발계획 수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북도는 국가철도와 광역철도, 신규 지정 국가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개발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주민공청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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