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원로' 뭉쳤다…염색공단 자문위 '시동'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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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9 20:46  |  수정 2025-01-09 20:46  |  발행일 2025-01-10
서상규 대구염색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초청
대구 섬유 원로 뭉쳤다…염색공단 자문위 시동

대구 섬유업계 원로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서상규(맨 왼쪽)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염색산단 이전 등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대구염색공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대구 서구 한 음식점에서 2년여 만에 열린 자문위에는 대구 섬유 1세대인 박광렬(77·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무길염공 대표, 노희찬(81) 삼일방직 회장, 박회동(88) 대동실업 대표, 조병주(79) 신창염직 대표, 김동균(72) 신일염공 대표, 조복제(85) 동성교역 회장, 박실(81) 우일염직 대표, 석정달(85) 명진섬유 대표, 이정화(83) 대영염공 대표 등 '섬유원로' 9명과 서 이사장이 참석했다.

함정웅(84) 전 염색공단 이사장과 곽성호(73) 대구특수나염 회장 등 나머지 5명은 독감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노희찬 회장은 자문위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성수 경제에디터 s018@yeongnam.com <대구염색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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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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