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상황관리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오는 11일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1°C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한파대비 T/F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또 시민들을 위한 한파쉼터 850개소를 운영 중이며, 버스정류장 등에는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노숙인이나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순찰과 방한용품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9일 중구 쪽방촌을 방문, 난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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