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경북도는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대구세관의 수출지원사업, 무역보험 활용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주요 사업과 경북우체국의 국제우편상품도 소개됐다.
경북도는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강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물류와 유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전임 이정곤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신임 여권택 회장은 협회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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