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국비 최다 확보

  • 장준영
  • |
  • 입력 2025-01-09 15:02  |  발행일 2025-01-09

인증 지원사업에 대학교·어린이집 등 45개소 선정

경북도, 2025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국비 최다 확보

경북도청

경북도는 2025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안전성을 인증하기 위한 이 사업에서 경북은 대학교와 어린이집 등 4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건축물은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심사 비용을 자부담 없이 지원받는다.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는 인증 명판이 부착되기 때문에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안전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19~2024년 7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41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이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다.

경북도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 관련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추가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희망기관은 관할 시·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자 이미지

장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