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규제 물질 감시 강화로 안전성 확보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기존 325개에서 330개로 확대했다. 또 상수원수 검사 항목도 320개로 늘려 고품질 수질관리를 추진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는 미규제 물질 5종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상수원수는 법정항목 38개, 법정감시항목 4개, 자체감시항목 278개로 총 320개 항목을 검사한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240개로 총 330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WHO 권장 항목보다 2배, 법정 기준보다 5배가 각각 많은 수준이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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