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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영천시 음식점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새벽 4시 9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철골조 3층 건물 1동 813㎡가 모두 불에 탔으며, 소나무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와 동시에 인명검색도 진행 중이다.
앞서 10일 오전 9시 35분쯤 영천시 야사동 한 음식점에서도 불이 나 건물 2동 일부와 보일러 및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1시간만인 오전 10시 40분쯤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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