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2025년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사업소에서 50사단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열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통합 방호 과학화 훈련'에서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장병들이 테러범을 소탕하기 위해 K806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차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육군 제50보병사단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2025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임무에 기초한 동계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부대별 특성에 맞는 임무 수행 능력 배양,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혹한기 전술훈련 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훈련이 계획돼 있어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50사단은 올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