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산업 발전 도모…수성알파시티 중심으로 112억 원 예산 확보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블록체인과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융합해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2023년부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4년에는 블록체인 초기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통해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4년간 디지털 신산업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 체감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월 중 기술협상을 마치고, 2월에 협약을 통해 최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구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