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에게 제공한 '웰컴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3일 신규 임용된 공무원 29명에게 자체 제작한 공직생활 가이드북과 직원 다이어리, 개인 도장, 무선 충전기, 칫솔 살균기, 실내 슬리퍼 등 사무용품 세트를 제공했다. 신규임용자 웰컴키트는 6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고 안동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규임용자에게 제공된 웰컴키트에 대한 기존 공무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이 그려진 실내 슬리퍼와 하드케이스 등을 별도로 구매할 수 없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웰컴키트를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웰컴 키트를 받은 정민경 신규임용자는 "사무실에서 꼭 필요한 물건과 가이드 북까지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안동시는 지난 13일 신규 임용된 공무원 29명에게 자체 제작한 공직생활 가이드북과 직원 다이어리, 개인 도장, 무선 충전기, 칫솔 살균기, 실내 슬리퍼 등 사무용품 세트를 제공했다. 신규임용자 웰컴키트는 6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고 안동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규임용자에게 제공된 웰컴키트에 대한 기존 공무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엄마까투리 캐릭터들이 그려진 실내 슬리퍼와 하드케이스 등을 별도로 구매할 수 없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웰컴키트를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웰컴 키트를 받은 정민경 신규임용자는 "사무실에서 꼭 필요한 물건과 가이드 북까지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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