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대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에 황유빈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취임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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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9  |  수정 2025-01-19 16:00  |  발행일 2025-01-20 제20면
황 회장 "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 성공 앞장서겠다"
제 13대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에 황유빈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 취임
문경새재리조트에서 16일 열린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황유빈(왼쪽에서 셋째)신임 회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제13대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에 황유빈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취임했다.

경북 문경새재리조트에서 16일 열린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장단 이취임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신현국 문경시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황유빈 회장은 "경북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절과 미소를 바탕으로 경북 관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경북도문화관광해설사회는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봉사단체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유산을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386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매년 약 250만명의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관광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해설사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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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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