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기업체, 설 연휴 평균 6.31일 휴무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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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  수정 2025-01-21 18:02  |  발행일 2025-01-22 제12면

경북지역 기업들은 설 연휴 평균 6.31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3~17일 도내 15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휴 기간은 평균 6.31일로 지난해 3.86일에 비해 대폭 늘었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휴무기간은 6일이 74개사(社)로 가장 많았고 이어 5일 이하 45개사, 7일 9개사, 8일 1개사였으며 9일 이상 쉬는 기업도 28곳이나 됐다.

근로자에게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87개사, 미지급은 70개사였다. 상여금 미지급 기업의 절반 정도는 자금 여력 부족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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