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기평, 수소산업 위해 손 맞잡아

포항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2일 수소융복합 혁신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수소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2일 이강덕 포항시장, 이승재 에기평 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복합 혁신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R&D 전문기관이자 공식 수소 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협약은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 △지역 수소 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청정·친환경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수소 신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지정된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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