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환경개발, 대구시의사회에 2천만원 상당 마스크 기부

권오운(왼쪽) 좋은환경개발 대표이사와 민복시 대구시의사회장이 의료인 물품 지원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사회 제공>

<주>좋은환경개발(대표이사 권오운)이 최근 대구시의사회관을 찾아 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대표 민복기)에 2천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 8천장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환경개발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위생과 의료 목적의 마스크를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현장의 필요를 채우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2024년 발족된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의 첫 번째 공식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의료인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의사회는 2011년 의료봉사단으로 시작해 소외계층 무료진료, 도시락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사회공헌사업단 발족 이후 더 큰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복기 대표는 "좋은환경개발의 이번 후원은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의 본보기로 평가된다.

좋은환경개발과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 의료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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