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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를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 한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이 고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이랜드리테일 제공> |
이랜드리테일이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를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 해 지난 24일 새롭게 선보였다. 1천58㎡ 규모의 델리 그라운드는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돼 각 지역 유명 맛집을 포함 총 17개 식음(F&B) 브랜드가 입점했다.
리뉴얼을 통해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 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 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신규로 입점했다.
특히 '델리 바이 애슐리'가 대구에 처음으로 동아쇼핑 지하에 문을 열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해 론칭된 델리 브랜드로, 전 메뉴 가격을 3천990원으로 일원화했다. 이랜드 킴스클럽 내 즉석 조리식품 콘텐츠로 백화점 식품관 입점도 이번이 처음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오픈하는 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고재은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점장은 "쇼핑점은 반월당역 환승역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금융·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직장인 등 2030 배후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라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고물가에 오피스 상권 점심 수요는 물론, 퇴근길 델리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