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은 소공인의 성장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은 △스마트제조 △판로개척 △클린제조환경조성 등 세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각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지원,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소공인스마트제조지원 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 작업장에 자동화 장비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수집·연계, 공용 솔루션 도입 등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임차비용을 업체당 국비 4천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개별형과 클러스터형(10~25개사 묶음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은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유망소공인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전시회 참가, 마케팅, 매장 입점, 브랜드 강화, 해외 판로 등 개별 소공인의 판로를 위해 필요한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업체당 국비 1천8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290개사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은 소공인 작업장 내 현장진단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에너지 효율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작업장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공인 집적지구 대상으로 안전장비·화재예방 시설을 공동 지원하는 환경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2월 21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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