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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49분쯤 발생한 구미시 사곡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 사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구미시 사곡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다세대 주택은 4층 규모로 8세대가 살고 있었다.
화재는 오후 10시 6분쯤 진화됐으며 인명피해 없이 불이 난 세대 82.5㎡ 중 49.5㎡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대 내 전기장판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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