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특수교육, 학생 중심 지원체계 강화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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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16:39  |  수정 2025-02-13 16:39  |  발행일 2025-02-13
대구시교육청, 13일 대구특수교육 운영 계획 추진
3가지 중점과제 통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교육
올해 대구 특수교육, 학생 중심 지원체계 강화
대구시교육청 전경

올해 대구특수교육 운영 계획이 13일 발표됐다. 특수교육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앞으로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위해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조기 발견 및 맞춤형 교육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을 위한 조기중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 대상자 조기 발견 영유아 진단검사비(1인당 5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배치(3명 기준)된 사립유치원에 특수교육 지원 인력(인건비)도 편성한다. 관련 전체 예산은 6억4천만원이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1인당 치료지원비를 월 14만→16만원으로 확대한다.

통합교육 지원과 관련해선 대학교수, 특수교사, 일반교사, 행동지원 전문가 등 지역 내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 6개팀을 구성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6개팀도 운영, 학생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인권지원단은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학교폭력·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로 구성된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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