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기장군 호텔공사장 화재로 심정지 6명 중 4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화재

14일 오전 10시50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6명 가운데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준영기자 changcy@yeongnam.com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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