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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 |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1억 6천만 원) △신중년 고용지원사업(1억 5천만 원) △디지털 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1억 1천만 원)으로, 총 4억 2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신규 인력을 기업과 매칭해 도제훈련과 기업 R&D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우수 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40~64세 신중년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노동시장에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한다.
'디지털 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제조·관리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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