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방지섭 감독 이끄는 남자배구부 창단

  • 김종윤
  • |
  • 입력 2025-02-18  |  수정 2025-02-18 08:09  |  발행일 2025-02-18 제15면
축구 등 9개 종목 운동부 운영

경일대, 방지섭 감독 이끄는 남자배구부 창단
최근 열린 경일대의 KIU스포츠단 산하 남자배구부 창단식에서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단기를 들고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가 최근 KIU스포츠단 산하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본부 보직자를 비롯해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김영곤 경산시배구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문 운동부 형태로 창단하는 경일대 남자배구부는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감독은 장신 세터로 한국 배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방지섭 전 국가대표가 맡는다.

경일대는 이번 남자배구부 창단으로 KIU스포츠단 산하에 축구, 야구, 수영, 컬링, 태권도, 여자배구, 미식축구, 주짓수 등 총 9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게 됐다. 경일대의 스포츠 단과대학인 'SMART 스포츠대학'에는 스포츠재활의학과와 피트니스산업학부를 비롯해 7개 학부(과)가 있다.

정 총장은 "경일대는 축구, 야구, 수영 등 주요 종목의 운동부 운영으로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남자배구부 창단을 통해 우리나라 남자배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기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기자 이미지

김종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