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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천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8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주택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4시 42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농사용 창고 160㎡, 저온 창고 33㎡, 컨테이너 18㎡가 모두 불에 탔으며, 승용차와 농기계를 비롯한 농산물도 소실돼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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