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에 나선다!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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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3 16:14  |  수정 2025-02-23 16:14  |  발행일 2025-02-23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및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지원
안동시,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에 나선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올해 다양한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 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 달 안동시 보훈회관이 준공된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보훈회관은 9개의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발굴 사업으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안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 위험 가구를 위한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도 힘쓴다. 건강 악화와 일자리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회복을 돕는다.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과 '이동세탁차량사업', '1인 가구 ONE-DAY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돌봄 공백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복지급여의 적정성 제고와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도 연간 2회 실시한다. 또 시청 직원들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복지 현장상담소'도 매달 운영한다. 권기창 시장은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 구현과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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