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지난 26일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올해 변경 사항 및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청송군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 및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슬로건으로 41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 했다. 이 중 우수사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탑승사업, 8282민원처리팀 운영, 랜드마크 '청송정원' 조성 등이 선정됐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 지역의 복지환경 등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평가하고 있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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