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추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예천군이 올해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인력확충 및 신규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나누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목표로 보육 인력 확충, 지원기관 신설 등 늘어나는 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지역 내 144가구 29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지원 기준이 확대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자체 보육훈련기관을 신설하고 '보육사 역량강화사업', '조손자 보육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경북도 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결근보육사 교육기관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인근 시군에서 더 많은 간병인을 유치하고 대기자 명단을 없애고자 함이다.

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보육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