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즐거운 출발" 새내기들로 활기 띤 캠퍼스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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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  수정 2025-03-10 08:11  |  발행일 2025-03-10 제13면
신입생 환영주간 행사 성료

올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동아리·문화공연 행사 풍성

진로·취업고민 상담도 진행

대구대, 즐거운 출발 새내기들로 활기 띤 캠퍼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대구대의 신입생 환영주간 행사에서 신입생들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3월 새 학기 개강을 맞아 대구대가 신입생 환영주간 행사를 열어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캠퍼스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학과별 신입생 환영식, 캠퍼스 투어, 동아리 행사, 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과별 신입생 환영식에는 학과 교수와 학생 간,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본인 소속 단과대학 건물과 성산홀(본관), 창파도서관, 비호생활관, 점자도서관 등 대학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캠퍼스 적응력을 높였다. 온라인에서는 신입생 환영주간 기간에 대구대 캠퍼스를 주제로 한 셀피투어 이벤트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대구대는 신입생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 공연과 DU스토리 선배 희망 특강(윤철진 정든밤 대표)을 열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대학 생활의 꽃인 동아리 가두모집에서는 각 동아리가 신입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취업을 돕기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취업 및 학생 상담 부서들은 연합 박람회를 열어 대학 생활 조기 적응은 물론 진로 및 취업 고민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 정원 3천772명(정원 내 기준, 성인학습자 전형 제외) 전원이 최종 등록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무리했고, 입학한 신입생들은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면서 "신입생들이 조기 대학 적응과 행복한 대학 생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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