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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오씨엔아이 제공>, |
<주>지오씨엔아이(회장 조명희,전 국회의원)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준명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0일 이 회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오씨엔아이는 조명희 회장이 창립한 위성 영상 기반의 공간정보 기술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트윈, 3차원 정밀 지도제작 등 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등 총 13개국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개도국의 국토 관리 및 정보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2회 준명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준명장학회(회장 조명희)는 공간 정보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 공헌실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조 회장의 부친인 고 조준승 전 경북대의과대학장의 '준'자와 조 회장의 '명'자를 따 장학회 이름이 지어졌다.
이날 지역 대학생 5명, 고교생 1명 등 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이 지급됐다. 준명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319명에게 3억6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 회장은 "기술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지속적인 공적 개발 원조(ODA)로 세계 7대 우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개도국들이 우주 산업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억기자 kknews@yeongnam.com

김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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