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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주>서한 본사 전경. |
<주>서한이 직원 편의성을 높인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으로의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한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함께 임직원 근로 환경개선을 위한 '맞춤형 고용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휴게공간과 회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맞춤형 고용환경개선사업은 대구TP가 기업별 맞춤형 환경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으로 서한 본사에 새롭게 조성된 휴게실은 실별로 간이침대를 배치해 임산부 및 육아기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은 물론, 일과시간 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이닝 공간은 직원들에게 사전 신청을 받은 식단을 제공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취미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이번에 마련됐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확대해 직원과 가족까지 보듬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용친화기업은 대구시의 대표적인 일자리 브랜드로, 고용 실적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서한은 2016년부터 대구시로부터 고용친화기업으로 인증받고 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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