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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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10:02  |  수정 2025-03-14 10:28  |  발행일 2025-03-14
안전한 봄 만들기에 총력
영양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영양소방서가 봄철 소방업무 추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영양소방서 제공>

경북 영양소방서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봄철을 맞아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산불 예방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 △지역축제 안전 점검 △노인 요양시설 등 취약 대상 보호 △아파트 대피 계획 수립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사찰 및 문화재 보호 △화재 예방 홍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다. 건설공사 재개, 각종 행사 및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영양소방서는 보다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대응할 방침이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서만의 역할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소방서 또한 최선을 다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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