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어르신 위한 '백세인생 건강밥상 요리교실' 운영

청송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백세인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안덕·현동·현서 등 산남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백세인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영양관리와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도록 돕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조리법과 고단백 식단 구성법도 함께 교육한다.

요리 교실은 상·하반기 총 10개 경로당에서 월 1회씩 진행되며, 6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혈당·콜레스테롤 등 4가지 기초검사를 실시해 사전·사후 맞춤형 상담 및 식이요법 지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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