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산 힐링숲길 인기…작년 1천294만명 방문

두류공원 2.28광장
성당못·두류수영장·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과 숲·산책로 등으로 유명한 대구시 두류공원이 도심 속 최대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두류공원 방문객은 1천294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3만5천여명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발 139m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힐링숲길이 잘 조성된 금봉산과 공원산책로 등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존 야구장을 철거하고 초화류 정원과 넓은 잔디광장으로 변모한 2·28자유광장은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두류공원은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봄에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배춘식 도시관리본부장은 “봄을 맞아 산책로에 야자수 매트를 시공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둘레길 바닥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