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1600원대 언제 깨질까?…대구 ℓ당 1641원 ‘전국 최저’

  • 윤정혜
  • |
  • 입력 2025-03-21 16:53  |  수정 2025-03-21 17:22  |  발행일 2025-03-21
휘발유가격 1600원대 언제 깨질까?…대구 ℓ당 1641원 ‘전국 최저’

대구와 전국 유가 추이 <출처 오피넷>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대구는 21일 기준 리터(ℓ)당 1천641원으로 휘발유가격 전국 최저가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81.6원이다. 이같은 금액은 전주 대비 18.3원 떨어진 것으로, 2월 1주이후 7주 연속 하락 중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6원 하락한 1547.7원으로 집계됐다. 2월 2주부터 6주 연속 내림세다.

이 기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국적으로 제주도가 ℓ당 1천746.2원으로 가장 비싸고, 대구가 1천647.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1일 기준으로 대구는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ℓ당 1천640.75원으로 전날보다 2.24원 더 내렸다. 대구 최저가는 1천574원, 최고가는 1천798원이다. 주유소 경유 가격은 ℓ당 1천502.9원으로 전일보다 1.68원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이번주 중동 관련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OPEC+의 초과 생산에 대한 보상 감산 계획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기자 이미지

윤정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