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 선정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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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4 14:37  |  발행일 2025-03-24
관광택시 도입 등 스마트 관광 교통인프라 구축

영덕군이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블루로드 해안길과 고래불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보유한 영덕은 그간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관광택시와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도입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택시는 기차ㆍ버스 이용객에게 요금을 최대 50% 지원하고, 블루로드ㆍ고래불ㆍ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DRT는 앱을 통해 호출 가능한 탄력형 교통수단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춘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4월부터 관광택시 운행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관광정보 안내와 예약이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덕군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 선정

영덕군이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면서 관광택시와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도입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영덕을 1,500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루로드와 고래불해수욕장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스마트 관광교통 체계로 관광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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