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공동주택 6개월만에 다시 9천호 넘어서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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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  수정 2025-04-01 08:01  |  발행일 2025-04-01 제13면
2월말 기준 9천51호

전월보다 309호 증가
대구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이 6개월만에 9천호을 다시 넘어섰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31일 공개한 '2월말 주택통계' 및 '대구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2월말 기준 대구 미분양은 9천51호로, 전월 8천742호에 비해 309호 증가했다. 대구 미분양이 9천호를 넘어서기는 지난해 8월 9천410호 이후 6개월만이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442호에서 850호로 크게 늘었고, 달서구 2천795에서 2천808호로 소폭 증가했다. 나머지 구·군은 모두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3천75호에서 3천67호로 소폭 줄었다.

같은기간 경북 미분양은 5천881호로 1월 6천913호와 비교해 14.9%(1천32호↓) 감소했다.

2월말 전국 미분양은 1월 7만2천624호보다 2천563호 줄어든 7만51호로 집계됐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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