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바다에 닿은 의성 산불. 연합뉴스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의성에서 확산한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고향 영덕에 기부를 하며 피해복구에 온정을 더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1일까지 기탁된 성금은 총 1만2천190건에 16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5천만원을 맡겼고, 1일에는 영덕 출신 사업가 박몽용 화남그룹 대표가 5천만원을 기부했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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